편의점 GS25, 제철 딸기 사용한 ‘딸기 샌드위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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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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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딸기 샌드위치. 사진=GS25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에 생딸기가 그대로 들어간 계절 한정 디저트 샌드위치가 출시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9일부터 제철 딸기를 사용한 '딸기 샌드위치'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제철과일 딸기가 나오는 2월부터 5월까지만 판매하는 한정상품이다. 부드러운 화이트 식빵에 생딸기와 생크림, 황도를 토핑해 부드러운 생크림의 달콤함과 생딸기와 황도의 상큼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지난해, 일본에서 체절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용 샌드위치의 인기가 높은 것에 착안, 많은 고객이 즐겨 찾는 딸기를 이용한 제철 과일 샌드위치를 개발해 판매했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의 생딸기 샌드위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신선함과 달콤함을 선사하며 2월 25일부터 5월까지 약 3개월동안 100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지난해 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은 매일 당일 수확한 국내산 생딸기를 사용해 딸기의 신선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파인애플을 사용했던 토핑을 황도로 변경해 향긋한 달콤함을 강조했다.

GS25는 딸기샌드위치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딸기 샌드위치 구매 때 음료를 증정한다.

권오상 GS리테일 편의점 조리빵MD(상품기획자)는 “딸기샌드위치는 지난해 첫 출시 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한 달 정도 앞당겨 출시하게 됐다”며 “풍부한 생크림과 제철 딸기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는 이색 먹거리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다시 선보이는 만큼 더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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