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겨울방학 즐기기

[사진=국립한글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1월 12일부터 2월 5일까지 3종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글아, 안녕?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5~7세)에게 한글놀이터 전시와 연계된 체험교육을 통해 ‘한글의 창제배경과 제자원리’를 이해하고 한글과 친숙해지는 경험을 제공하는 ‘한글아, 안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제2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도란도란 고전 돋보기
초등 저학년(1~3학년)을 동반한 가족들은 홍길동전을 주제로 한글 고전 재해석을 통해 가족 간 대화를 이끄는 ‘도란도란 고전 돋보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홍길동전의 재해석을 통해 고전문학을 창의적으로 해석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교육의 결과물로 아이들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홍길동전 입체 책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교육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우리 한글 멋지음
‘우리 한글 멋지음’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으로 참가자 본인만의 글씨체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수업이다. 이 수업을 통해 참여자는 컴퓨터에 익숙한 시대에 손으로 쓴 글씨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나눔마당 ‘라’에서 진행된다.

방학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한글박물관의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예약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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