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60억 손실 농협조합장 등 2명 구속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18일 경남 창원지검 거창지청은 쌀 60억원 어치를 떼이거나 갚지 않은 합천 야로농협 조합장 A(57)씨와 농산물중개인 B(45)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야로농협 전무로 근무하던 2013년 7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물적 담보를 제공받지 않은 상태에서 B씨에게 쌀을 판매하고, 매입 대금을 받지 못해 조합에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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