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2년 연속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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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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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전경[사진=서울의료원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2015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는 2년 연속이다.

심평원은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급성기뇌졸중환자를 치료한 전국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했다. 기준 항목은 △1시간 이내 뇌영상 검사 실시율, △5일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 처방률 등으로 서울의료원은 평균 99점을 기록하여 2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았다.

뇌졸중은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이 짧아 3시간내에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특히 인구의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등의 증가로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의료원 뇌혈관센터는 뇌혈관질환 발병 후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진료체계를 마련하고 최신형 MRI 및 CT를 운영 중이다. 또한, 급성기 약물치료 및 수술치료, 중재적 시술 치료와 함께 뇌혈관질환 이후의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기 재활치료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은 “서울의료원 뇌혈관센터는 뇌혈관질환 관련 전문 의료진들의 긴밀한 협력체계 속에서 질환발생 환자들에게 가장 신속하고 전문화된 최신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상시 준비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시간이 생명인 급성기뇌졸중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생활속에서 실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법등을 제공해 권역내 뇌혈관질환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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