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폐렴 환자 53명 퇴원…추가 신고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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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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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건국대학교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집단폐렴 환자 발생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건대 동물생명과학대학 호흡기질환과 관련해 지난 이틀 동안 신규 신고는 없었고, 이날 0시까지 총 84건(누적)의 신고 가운데 의심환자도 55명으로 전일과 같다.

현재까지 확인된 55명의 의심환자 중 53명은 퇴원했고, 나머지 2명은 호전되고 있는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 및 환경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병원체 검사 결과에서 특이사항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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