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뮤직코리아, '캐리 언더우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발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28 10: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소니 뮤직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전세계 65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그래미 어워드 7회 수상에 빛나는 ‘컨템포러리 팝 씬의 히로인’ 캐리 언더우드 (Carrie Underwood)가 3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Storyteller'를 지난 23일 세계 동시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먼저 주목하게 되는 곡은 8월에 먼저 싱글로 공개되었던 ‘Smoke Break’와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한 ‘What I Never Knew I Always Wanted’이다. 나름 만들어진 과정에서 '이야기'가 있는 곡들이기 때문인데 'Smoke Break'는 캐리 언더우드가 앨범 작업이 진척이 잘 안되던 시기에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갔던 야외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휴식을 갖는 일에 대한 노래를 쓰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빠르게 완성된 곡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인생의 짐을 내려놓고 가끔은 '술 마시지 않더라도 취한 것처럼,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길게 한 모금 빠는 것처럼' 숨을 돌리고, 여유를 찾고 싶다는 노래 속 가사가 미국인들에게는 꽤 친숙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부드럽고 편하게 진행되다가 후렴 파트에서는 로킹하게 폭발하는 기타와 드럼 연주 속에서 그녀는 시원하게 끌어올리는 보컬의 힘으로 노래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주고 있다.

한편, 그녀의 개인사적으로 가장 큰 의미를 갖게 될 아들 이사야와의 만남의 과정을 겪으며 한 아이의 엄마가 된 감정을 그녀는 앨범의 맨 마지막 트랙인 'What I Never Knew I Always Wanted'에서 편안한 팝 발라드로 풀어놓는다. 깔끔한 어쿠스틱 피아노 연주 위에서 차분하게 노래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예전보다 더욱 성숙한 감정을 전한다.

한편, 이번 캐리 언더우드의 정규 5집 'Storyteller'는 각종 음원 사이트와 전국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