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하연주-전효성 빙의된 채 동시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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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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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CN '처용2' 제9화 방송 장면]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11일 OCN ‘처용2’에서 하연주와 전효성이 빙의된 채 동시에 납치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다.

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OCN 호러 수사극 ‘처용2’ 제9화에선 그간 숱한 단서를 뿌리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거대 미스터리의 실체가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드디어 ‘윤처용’(오지호)과 특수사건전담팀 앞에 정체를 드러낸 ‘악마의 변호사’ 한규혁(여현수 분)과 그 뒤에 도사린 거대한 악의 세력의 실체 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며 최종 클라이맥스를 향한 숨가쁜 질주가 이어질 예정.

특히, 오늘 방송에선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며 더욱 돈독한 마음을 쌓아가고 있는 빙의 커플 ‘정하윤’(하연주 분)과 ‘한나영’(전효성 분)이 빙의된 채 동시에 납치를 당하는 상황이 발생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한규혁의 실체를 파헤치던 정하윤이 결정적인 실마리를 잡는 과정에서 의문의 집단에 납치를 당하게 되는 것. 그 급박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정하윤을 구하려던 한나영이 하윤의 몸에 빙의하게 되고 그 상태로 그만 어디론가 끌려가게 되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울 전망이다.

이에 더해 오늘 제9화에선 윤처용이 자신과 동료들을 미궁에 빠뜨리는 숨겨진 음모에 대해 점차 깊은 의심을 품게 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예정이다. 미로처럼 얽혀 있는 사건과 음모의 실타래를 처용과 특전팀이 어떻게 풀어낼지를 보는 재미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제 단 2화를 남겨둔 OCN 호러 수사극 ‘처용2’는 드디어 그 어마어마한 실체를 드러내려 하는 거대 미스터리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그 결과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평균 1.5%와 최고 2.0%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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