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안드로이드 LTE 빔프로젝터 국내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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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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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구글의 정식 인증을 받은 안드로이드와 5인치 터치스크린(LCD)을 탑재해 자체 콘텐츠 재생이 가능한 롱텀에볼루션(LTE) 빔프로젝터 ‘에스프로2플러스(이하 Spro2+)’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Spro2+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떤 앱이든, 서비스든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Spro2+는 일반 제품(50~80안시루멘)에 비해 월등히 높은 밝기(600안시루멘)와 선명한 HD급 해상도(1280X720)를 비롯해 기존 제품과 달리 전원 연결 없이 LTE 스트리밍 영상연속 재생시간을 최대 3시간 지속시켜 주는 초대용량 배터리(6300mAh)도 강점이다.

기존 빔프로젝터가 최저 밝기로도 최대 2시간에 불과한 것과는 차이가 크다. 여기에 돌비 사운드 및 블루투스 지원 등도 타제품에서는 거의 볼 수 있는 Spro2+만의 장점이다. 빔프로젝터 화면 크기 역시 최대 300인치에 달한다.

편의성 역시 뛰어나다. 기존 빔프로젝터의 경우 케이블을 PC나 스마트폰에 연결해야 했는데, Spro2+는 탑재된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LCD를 통해 손쉽게 앱을 실행시키고 직접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특히 LTE가 탑재된 만큼, 와이파이가 없는 지역에서도 LTE비디오포털과 유플릭스 무비 등의 비디오 콘텐츠를 마음껏 시청할 수 있다.

또 Spro2+는 ‘오토 포커스’ 기능을 지원해 대부분의 빔프로젝터가 일일이 수동으로 화면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불편함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단말에 리모콘앱을 설치하고 Spro2+와 스마트폰을 미러링으로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도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최택진 LG유플러스 서비스사업부장 전무는 “Spro2+는 올해 미국과 중국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최고 사양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Spro2+ 하나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LTE비디오포털, 유플릭스 무비 등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pro2+의 출고가는 69만9600원(부가세 포함)이다. 타사 가입자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LG유플러스 홈페이지와 전국 주요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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