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 "소니와 달라"…입체 음향 기술 ‘헤드폰:X’ 삼성TV에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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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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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타운 DTS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이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DTS헤드폰:X‘ 기술 설명회에 참석해 ‘DTS헤드폰:X’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DTS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오디오 솔루션 기업 DTS코리아가 삼성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입체음향기술 ‘DTS헤드폰:X’를 삼성전자의 2015년형 SUHD 및 UHD TV 프리미엄 모델에 제공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브라이언 타운 DTS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DTS헤드폰:X‘ 기술 설명회에 참석해 “DTS가 업계 최초로 TV영역에서 삼성과 함께 한다”며 “현재 삼성의 3700여개 TV 모델에 헤드폰:X 음향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헤드폰:X 기술이 내장된 삼성전자 TV 사용자들은 별도의 홈시어터 없이 헤드폰만으로 입체적이고 생생한 3D 사운드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헤드폰을 위한 입체음향기술인 DTS의 헤드폰:X 기술은 물리적 특성 상 2채널 사운드를 낼 수 밖에 없는 헤드폰을 사용해 5.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는 물론, 천장 등 소리가 실제 사물이 위치한 방향에서 들려오는 듯한 3D 입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기술은 2채널 스테레오 콘텐츠와 5.1 및 7.1채널, 11.1 채널 콘텐츠 모두에 사용 가능하며 헤드폰:X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는 앱이나 VOD, 라디오 방송 형태로도 제공될 수 있다.

유제용 DTS코리아 대표는 “고음질 사운드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가 증가하면서 많은 하드웨어 제조사들로부터 연락이 오고 있다”며 “현재 TV, 모바일, 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 자사의 음향기술을 탑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사장은 “현재 DTS는 삼성전자 외에도 LG전자, 현대모비스 등과 협약을 맺고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화웨이, 아수스 등의 전자 기기에도 DTS의 오디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DTS코리아는 소니 등 경쟁사에 대해 “타사와 차별화된 DTS만의 기술이 있다”며 선을 그었다.

브라이언 사장은 “소니는 자체 음향 스튜디오만을 운영하고 있지만 DTS는 제작 스튜디오뿐 아니라 음반사와도 협업을 하고 있다”며 “DTS의 인코딕 기술과 음향 믹싱 기술 역시 업계에서 좋은 평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간단한 휴대폰 조작만으로 각자 자신의 귀에 맞는 음향으로 맞출 수 있다는 것이 DTS와 소니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DTS가 갖고 있는 이 같은 맞춤형 생태계는 소니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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