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5] 소니, 헤드폰·워크맨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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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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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히어)’ 시리즈.[사진= 소니]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소니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IFA)2015 개막에 앞서 2일(현지시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고해상도 음원)를 지원하는 새 헤드폰 라인업 'h.ear(히어)' 시리즈와 워크맨 신제품을 소개했다.

소니가 공개한 초경량·초소형 워크맨 'NW-A25', 'NW-A27HN'는 뛰어난 음악 재생능력과 노이즈 방지 기능을 지원한다. 디지털 엠프를 통해 풍성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졌다.

워크맨 ZX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NW-ZX100HN'도 선보였다.

'W-ZX100HN'은 HRA 및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한다.

'NW-ZX100HN'의 경우 MP3는 최대 70시간, HRA 음원은 최대 45시간 동안 연속 재생3이 가능하며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뛰어난 사운드와 휴대성을 제공한다.

헤드폰 라인업 히어 시리즈는 오버헤드와 인 이어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헤드폰 타입의 히어는 헤어밴드와 유닛이 슬림하게 디자인됐고 귀를 부드럽게 감싸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어폰 타입의 히어인 노이즈캔슬링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돼 외부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게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HRA를 지원하는 다른 신제품도 공개했다.

'CAS-1' 오디오 시스템은 스피커나 헤드폰에 연결해 사용할 경우 콤팩트한 디자인에도 강력한 출력을 자랑해 책상 위 같이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신형 카오디오 플레이어 'RSX-GS9' 등이 IFA에서 추가로 공개된다.

한편 디지털 이미징 제품으로는 최근 국내에서 출시한 35mm 풀프레임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A7RII',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IV'와 'RX10 II'를 선보인다.

'A7RII'는 세계 최초1 이면조사형 424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 'R CMOS' 센서를 장착해 기존 'A7R' 대비 약 3.5배 빠른 정보 처리 성능과 극강의 해상력을 실현했다.

극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안정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이밖에도 차세대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5' 시리즈를 비롯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가상 현실(VR) 시스템 '프로젝트 모피어스'의 몰입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출시한 VR 헤드셋, UHD TV '브라비아' 신제품, 라이프 스페이스 사용자경험(UX) 제품 2종 등이 IFA 2015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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