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5] 소니, 엑스페리아 Z5·콤팩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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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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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Z5. [사진= 소니]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소니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되는 '세계가전전시회(IFA)2015'에 카메라와 4K 영상 촬영 기능이 대폭 강화된 '엑스페리아 Z5(Xperia Z5)' 시리즈 3개 모델을 공개했다.

먼저 소니는 5.2인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5'와 Z5와 동일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콤팩트 버전의 4.6인치 '엑스페리아 Z5 콤팩트'를 선보였다.

두 제품은 소니 알파 카메라 엔지니어들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2300만 화소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 센서(Exmor RS™ for mobile sensor)'를 탑재했다.

또한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1 중 0.03초2로 가장 빠르게 피사체의 초점을 잡는 '하이브리드(Hybrid) 오토포커스'를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Z5와 엑스페리아 Z5 컴팩트는 5배의 강력한 줌(zoom) 기능을 통해, 멀리 있는 피사체도 선명한 화질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영상 흔들림 방지 기능을 강화해 달리는 자전거와 같이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영상을 찍을 수도 있다.

또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최초로 전원 버튼에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해 '잠금 해제'의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방진, 방수 기능은 물론 반투명 후면 유리가 적용된 프레임은 뛰어난 디자인과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이밖에 소니는 세계 최초로 4K UHD 스마트폰 디스플레이5를 탑재한 궁극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Xperia Z5 Premium)'을 공개한다.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은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5.5인치 4K 디스플레이로 촬영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MHL6 연결을 통해 4K TV로 직접 동영상을 출력할 수 있어 사용자들은 큰 화면에서 4K 동영상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4K 업스케일링 기술이 반영돼 4K로 촬영되지 않은 사진과 동영상도 4K급 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다.

소니는 엑스페리아Z5 시리즈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MDR-NC750'도 함께 선보였다.

소니는 엑스페리아 Z5 시리즈와 헤드셋 제품을 올해 가을부터 일본 및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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