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화·관광·체육분야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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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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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문화정책, 스포츠인천 구축 등 다양한 토론 펼칠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6년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와 관련해 2일 오후 3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가장 먼저 문화관광체육분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동빈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2016년 문화·관광·체육분야 예산편성 방향과 중점사업계획’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2016년에 민선6기 소통, 성과, 혁신의 문화가 숨 쉬는 도시 조성을 위한 인천문화가치 재창조, 전통문화유산 보존·전승 및 가치 재조명, 관광저변 확대를 통한 관광경쟁력 강화, 친환경 그린마이스(G-MICE) 허브도시 인천 구현, 건강과 희망을 주는 스포츠 인천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5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국내 3대 도시에 걸 맞는 문화정책 중장기 비전 수립과 역사 문화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한 인천의 브랜드 제고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MICE산업 발굴 육성, 제6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등 명품국제대회 개최를 통한 스포츠 도시 인천 위상 제고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진행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정창교 위원장(사단법인 꿈꾸는 마을 대표)이 맡고, 이희환 황해문화 편집위원, 손장원 인천재능대학교 교수, 봉두개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인천지회장, 김애란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박준기 인천대학교 교수, 민운기 스페이스빔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문화정책, 문화와 예술의 콘텐츠 필요성, 문화재 보수정비 방식 개선, 스포츠인천 구축 등에 대한 정책 제안과 문화관광체육분야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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