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복분자주, 중국 추석 선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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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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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복분자주가 고창군의 새로운 수출 효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만회)는 최근 중국 산동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해구일무역유한공사에 복분자주 ‘선운’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작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대중국 수출길에 오르고 있는 고창 복분자주  [사진제공=고창군]


이번 수출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중국 산둥성 내 유명백화점에 추석 선물상품으로 납품될 예정이며, 수출 규모는 고창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 2000세트, 5000만원 상당의 금액이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의 대표제품인 ‘선운’은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에 원적외선과 바이오 성분이 함유된 황토 토굴에서 발효시켜 빚어낸 술로, 2003년 대통령 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로 등으로 사용돼 명성을 떨친바 있다.

송만회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을 통해,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가 중국에서 고급 선물제품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명품 제품임을 앞세워 중국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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