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PHEV 1호차 주인공, "국민차와 최신 친환경 기술 만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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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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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 1호차 주인공 최성만 씨가 차량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호차의 주인공으로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술평가실에서 근무하는 최성만(38)씨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호차의 주인공이 된 최성만씨는 “환경기술 평가와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관심이 생겼다”며 “국민차로 30년을 이어온 쏘나타와 최신 친환경 기술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친환경차 기술력이 집약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차 전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고효율의 독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전기차 모드 주행만으로 약 44㎞를 주행할 수 있어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받아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포스코ICT와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안에 마트 등 공공 시설에 총 120여기, 현대자동차 사업소에 자체적으로 121기의 충전시설을 갖출 계획으로 충전소 보급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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