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웃만들기 '희망씨앗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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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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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세월호 참사 집중 피해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통한 희망마을만들기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이웃만들기 희망씨앗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세월호 참사로 입은 상처를 희망으로 승화하기 위해선 침체되고, 위축된 지역을 이웃·정이 넘치는 공동체로 회복시키는게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진행됐다.

희망씨앗 사업은 세월호 집중 피해지역인 와동, 고잔1동, 선부3동에 거주하고 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 조직이나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풀뿌리조직, 시민모임이 해당되며, 심사를 통해 모임당 50에서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접수방법은 내달 17~21일까지 희망마을사업추진단으로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면 되고, 8월말 좋은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 회계교육을 실시한 뒤 9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희망씨앗사업이 주민 모임의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공동체 강화프로그램 운영, 마을 공간조성과 공간 운영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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