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청소년 예술동아리 합동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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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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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규동)이 내달 16일(일)까지를 <청소년 문화의 주간>으로 지정, 2015년도 안산문화재단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산하는 청소년 예술동아리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13년도 청소년 극단 <고등어> 창단 이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선지 3년차가 된 올해에는 연극, 음악, 무용, 영상에 걸친 다양한 장르의 예술 동아리들이 구성, 이들의 공연이 8월 관객과 만난다.

◆ 청소년극단 <고등어>
지난 2013년 안산시국제문화교류사업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국제아동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한 이후 매년 2회 이상의 창작극을 공연해온 청소년극단 <고등어>는 올해에도 오키나와를 다시 한 번 방문한다.

또 8.6~8일까지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마임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공연 할 예정이다.

<고등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연극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마추어 청소년극단으로는 이례적으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춘천마임축제에 참가해 안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연극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Dance Da! + Code name A(MinJJa Band)
2014년도에 처음 결성된 청소년 연합 댄스팀 ‘Dance Da!’는 지난해 8월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춤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올해는 댄스와 더불어 음악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가세해 Code name A(민짜 밴드)를 결성했으며, 내달 14~15일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그들만의 언어인 춤과 음악으로 숨겨진 끼를 발휘하게 된다.

◆High A School(하이! 안산 스쿨)
‘High A School(하이! 안산 스쿨)’은 연극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공연을 할 수 있는 여건과 기술이 부족한 고등학교 연극부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강서고등학교와 초지고등학교 연극부가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올해는 강서고, 초지고 외에 안산고와 원곡고 연극부가 함께 참여해 그들 각각의 이야기를 쏟아 낸다.

재단은 청소년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예술인력들이 ‘High A School’ 참가 학생들의 공연을 위해 적극적인 기술 지원과 보다 더 퀄리티 있는 공연을 올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돕고 있다.

한편 ‘High A School’의 두 번째 공연무대인 청춘들의 이야기, 연극 <네거리에 서서>는 오는 8.13~16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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