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제2기 청렴 옴부즈만' 출범…조달행정 투명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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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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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 조달청장 [사진 = 조달청]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조달행정의 국민 감시기능을 수행하는 '청렴 옴부즈만'이 2기 출범식을 가졌다.

조달청은 22일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청렴 옴부즈만' 출범식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옴부즈만은 조달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 7월 민간전문가 10인으로 구성해 출범한 조직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정보기술(IT)용역 기술제안서평가와 최저가 적정성 심사, 턴키 등 대형공사 설계심의 등에 대한 국민 감시기능을 수행한다.

지난 1기 옴부즈만은 36건의 심사를 참관해 36건의 심사를 참관하여 불공정 시비를 사전 방지하는데 높이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임기 2년 동안의 청렴 옴부즈만의 활동과 제도의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해 실효성 있는 제도 정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전체 공공조달시장 125조원 중 29%인 36조원을 조달청에서 집행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옴부즈만이 조달청 기술제안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적극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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