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앞두고 주말엔 쇼핑, 롯데·현대·신세계 '세일 세일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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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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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스포츠 여성의류; 현대 '에트로 등 럭셔리 브랜드' 신세계 '신발, 핸드백

지난달 26일부터 일제히 시작된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 행사장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 정기세일에 나선 대형백화점들이 여기에 더해 스포츠, 의류, 잡화 등 각종 제품의 '주말 할인' 선물 보따리를 풀어놨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5일까지 '코오롱 스포츠 특집전'을 9층 행사장에서 열어 활동성이 좋은 티셔츠, 바지, 등산화 등을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여성의류 브랜드 라인, 케네스레이디 제품도 '린 컴퍼니 패밀리 세일' 행사를 통해 무려 70~80% 싸게 판매한다.

롯데 잠실점은 5일까지 '골프 트래디셔널 고객 초대전'을 열고 나이키골프, 캘러웨이 등 9개 골프 의류 브랜드 이월상품을 30~70% 할인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닥스, 올젠 등 남성 해외브랜드 12개 브랜드 이월상품 파격세일이 5일까지 이어진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 가면 '럭셔리 트래블 페어'가 열리고 있다. 에트로, 엠프리오 아르마니 등 20여개 국내외 브랜드가 바캉스 의류를 기존 가격보다 최대 50% 파격세일에 나선다. 이 할인행사 역시 일요일인 5일까지 진행된다.

신촌점에서는 비비안 속옷을 저렴하게 구매하자. 팬티 7000원, 브래지어는 1만8000원, 파자마 3만5000원 등 인기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신발과 핸드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5일까지 여름인기 신발, 핸드백 할인 행사가 열린다. 탠디, 소다, 미소페 등 유명 구두 브랜드와 빈폴, 러브캣, 수아스티 등 핸드백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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