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5일까지 연중 최대 ‘통큰 세일’ 전개…맴버십에 신용카드 할인 추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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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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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올해 초 열었던 '통큰 세일' 홍보 사진.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15일까지 '통큰 세일(SALE)' 행사를 벌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나선다.

‘통큰 세일’은 △생필품을 포함한 인기 상품들에 대한 가격 인하 △에누리 △일정기간 할인 등의 복합 의미를 가진 ‘대형마트형 세일’행사다.

롯데마트 측은 이번 세일를 기존 창립 기념 행사와 비슷한 규모로 기획해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할인 행사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롯데마트는 통큰 세일 1주차 기간인 2~8일까지 경북 의성·군의 등 유명산지에서 100%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10브릭스(Brix) 이상 되는 자두 250톤을 엄선해 1.2㎏ 한 팩에 4980원에 선보인다.

이는 지난주(6월 25일~7월 1일) 벌였던 ‘올해 첫 자두 행사’ 때 판매가(6900원, 1.2kg·1팩)보다 27.8% 저렴안 것이며, 미국에서 항공 직송하는 ‘워싱턴 체리 (800g·1박스)’도 100톤 가량 준비해 전주보다 13.7% 저렴한 1만2000원에 판매한다.

또 이 기간 현재 100g에 7600원에 판매되고 있는 ‘1등급 한우 등심’의 경우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20% 할인된 608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엘포인트 회원이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추가로 10% 할인된 5480원에 살 수 있다.
 
같은 방식으로 ‘1등급 한우 국거리, 불고기’ 역시 현 판매가인 3900원(100g)에서 엘포인트 회원은 3120원, 제휴 카드로 결제 때 2810원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별도로 전체 통큰 세일 기간 롯데를 비롯해 신한·KB국민·우리 카드로 가공식품,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100대 상품을 3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엘포인트 회원은 별도의 포인트 차감 없이 델몬트 음료, 남양 두유, 쥐치포 전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적용 받고, 아이스박스 전 품목도 최대 30%, 모기장은 최대 20% 가량 할인 받을 수 있다.

의류도 행사 대상 품목이다. 

롯데마트의 PB인 베이직아이콘 여름의류는 전 품목에 대해 최대 50% 가격 인하를 단행해, 아동 티셔츠, 아동 불가리 팬츠, 남성 반팔 티셔츠 등을 7900원에, 남성 반바지, 여성 티셔츠는 9900원에 선보이며 재고 소진 때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에 입점한 의류 브랜드 매장도 함께 시즌 오프를 단행해 여름 의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본부장은 “가뭄과 메르스 등 여러가지 사회 이슈로 인해 어수선해진 가운데 경기를 조금이라도 살리기 위해 통큰 세일 행사를 준비했다”며,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인 만큼 많은 고객 분들이 혜택을 보실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소비 심리도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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