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찾아가는 현장신문고’ 확대 운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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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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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시건축 분야에서 일선 공무원, 민원인 등이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령 차원의 개선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신문고’를 기존 지자체에서 기업체 등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김정희 건축문화경관과장 등 관련 분야 여성공무원 위주로 구성된 현장신문고는 지난 5월부터 월 1~2회 지자체를 방문,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심도 있는 면담과 현장을 확인하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세종시와 경주시 등을 방문했으며, 20여건의 과제를 발굴해 법령 개정을 추진하거나 다른 대안을 검토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국토부는 향후 지속적으로 사전 협의 또는 신청을 받아 대상 지자체를 선정해 현장신문고를 운영할 계획이며, 면담 대상자도 일선 공무원에서 민원인과 기업체 등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병윤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현장신문고는 책상에 앉아 건의를 접수하기만 하던 과거 행태를 넘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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