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및 심판진 식당 할랄 인증…국내 단체급식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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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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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급식 후원사인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선수촌 식당과 심판진 식당인 ITO Village의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아워홈은 단체급식 및 국제행사 분야에 대해 국내 최초로 할랄 인증을 받은 기업이 됐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향후 있을 국제 대회에서도 할랄식을 선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할랄 레스토랑에 대한 인증은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이루어진다. 할랄 식재료의 사용과 더불어 할랄 식재료의 이력관리 및 분리•보관이 이루어져야 하며 할랄식의 조리과정, 조리장소, 조리도구, 배식위치 등은 일반식과 철저히 분리되어야 한다. 또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이 무슬림이거나 홀 및 주방에 최소 2명 이상의 무슬림이 고용되어야 한다.

아워홈은 이같은 조건들을 모두 충족해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로부터 할랄 메뉴 코너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이에 이슬람 율법에 따라 먹을 수 있게 허용된 할랄 음식을 찾는 무슬림 선수 및 심판진들도 대회 기간 동안 자유롭게 할랄식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아워홈은 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 동안 할랄 코너에서 인도식•터키식으로 구성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김, 김치에 이어 추가적으로 할랄 인증을 받은 커리 소스 9종도 선보인다. 닭고기를 활용한 치킨빈달루, 렌틸콩을 활용한 렌틸커리소스, 양고기를 활용한 머튼커리소스 등 9종의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할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워홈은 대회준비 및 개최기간 동안 할랄식과 더불어 서양식, 동양식, 한국관, 즉석요리 코너 등 다양한 뷔페 코너의 24시간 운영을 통해 선수 및 심판진의 식단과 건강을 책임진다. 또 대회 기간 경기장으로 도시락을 배달해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이 정성들여 준비한 다양한 식단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할랄 인증 획득 소스 9종

① 치킨빈달루 : 강한 향신료풍과 닭고기를 첨가한 매운 커리
② 알루고비커리 : 토마토소스에 컬리플라워와 감자를 넣어 만든 커리
③ 키마머튼 커리소스 : 양고기를 갈아넣고 향신료의 풍미가 강한 매운 커리
④ 에그커리용 베이스 : 코르마커리베이스와 코코넛크림파우더를 넣어 커리의 향과 부드러운 크림이 조합된 커리
⑤ 렌틸커리소스 : 코르마커리와 렌틸콩, 토마토퓨레를 넣은 담백한 커리
⑥ 머튼커리소스 : 양고기와 코르마 커리베이스에 야채를 넣어 만든 커리
⑦ 프라운 마크니 : 토마토와 달콤한 크림을 넣어 새우를 사용한 크리미한 인도 커리
⑧ 치킨 마크니 : 토마토와 달콤한 크림을 넣어 치킨을 사용한 크리미한 인도 커리
⑨ 너브라탄커리소스 : 각종 야채와 코코넛크림파우더가 첨가돼 부드럽고 달콤한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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