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함화장품, 중국 위생허가 취득 대행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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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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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이지함화장품은 화장품의 중국 통관 및 판매를 위한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위생허가증 취득을 대행하는 자회사 메디클루를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클루는 정식으로 CFDA의 위생허가증 취득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하는 업체로,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업체 측은 화장품 위생허가 뿐만 아니라 식품 의료기기 위생허가, 중국상표등록 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CFDA는 중국 보건성 산하 기관으로, 중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의료기기, 의약품, 건강 보조식품 및 화장품의 행정 허가와 사후 감독관리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이다.

이지함 화장품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서는 화장품 폼목에 대해 위생허가를 취득한 제품에 대해서만 수입을 허용하고 있다"며 "위생허가증 없이는 통관 및 중국 내 판매가 불가능한데 중국의 경우 자국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이 과정을 까다롭게 설정, 국내 업체의 수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이유득 이지함화장품 사장은 "국내에는 중국 수출을 위해 절차와 비용 등을 협의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회사를 찾기 쉽지않다"며 "중국의 전문 대행사와 위생허가 및 상표권 등록 업무에 관한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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