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가 사랑한 한류스타30] 'AH YEAH' EXID, 광고계 접수는 정주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15 08: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EXID (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5 드림콘서트'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지난해 EXID가 '위아래'로 역주행 대세몰이를 했다면, 이번에는 광고계 정주행 접수를 시작했다.

최근 EXID는 건강미를 내세워 미즈노 스포츠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달 16일 미즈노코리아는 "건강하면서도 여성미 넘치는 EXID와 미즈노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가 서로 잘 어울려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멤버들은 각자 개성에 맞는 래쉬가드를 입고 탄력있는 몸매를 뽐내고 있다.

'난다,긴다' 하는 스타들만 찍는다는 통신사 광고도 접수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에어(On-Air)한 3밴드 LTE-A 온라인 광고를 공개했다. 특히 광고는 게재한지 7일만에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당시 '위아래' 노래를 프로듀싱한 신사동 호랭이가 녹음 디렉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EXID의 한류 열풍에 힘입어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트위터 등 국내외 K-POP 관련 음악 사이트에도 소개된 바 있다.

현대약품의 제로칼로리 비타민C 음료 프링클의 광고모델로도 기용된 EXID는 프링클의 '젊음은 직진이다'라는 브랜드 컨셉에 따라 섹시한 몸매,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식품마케팅팀 김성훈 팀장은 "EXID와 함께한 이번 광고가 주요 타깃 중 하나인 젊은 남성 소비자층에 프링클의 인지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젊은 남성 소비자층을 타켓으로 한 또 다른 것은 바로 구구콘 광고다. 롯데푸드의 구구콘 광고는 지난 4일 롯데푸드 유튜브에 최초 공개뒤 후 8일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ID의 모델 선정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남성 팬을 중심으로 네티즌 사이에 'EXID 구구콘' 인증샷 움직임이 불고 있다.

이밖에 IT 개발 전문업체 바이오싸인의 블랙박스 브랜드 '엔젤(Angel)'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는 EXID. 다양한 팬층을 보유한 그녀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