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본투글로벌센터, ‘B2G 아카데미’ 4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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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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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ICT 본투글로벌센터]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오덕환, 구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B2G 아카데미’ 4기 수료식을 개최, 한국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20명의 예비 스타트업 대표를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수료생들은 각자 소감을 밝히며, 그간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선 온 대표는“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강사가 전하는 실무 위주의 강의 덕분에 비즈니스 모델을 다시 뒤돌아보고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으며, 노광균 뮤직킹 대표는 “수료생들끼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조언을 나누는 등 소규모 스타트업 스터디그룹도 자연스럽게 형성돼 앞으로도 이를 이어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B2G 아카데미’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1~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선발, 8주 동안(매주 수요일) 집중 교육을 통해 스킬업을 목표로 하는 종합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 전문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초기 투자 전문 VC 등의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듣는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IR 기법에 이르기까지 초기 스타트업의 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각종 창업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지난 2013년 1기 27명을 시작으로 2기 20명, 3기 27명 그리고 4기 20명 등 총 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 수료생들의 비즈니스 기술 분야별로는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61%), Digital Contents(18%), S/W(13%), Security(5%), H/W(4%)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B2G 아카데미’수료생들의 성과도 돋보였다. 2기 김성기 이디오크러시 대표는 해외 VC로부터 5억원, 3기 박승민 소닉티어 대표는 HV 인베스트먼트에서 15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4기 수료생들 중에서도 2~3개 스타트업 대표가 현재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오덕환 K-ICT 본투글로벌센터장은“무엇이든 첫 단추가 중요하다. 특히 사업에 있어서는 첫 단추가 결과를 좌우하기도 하는데 ‘B2G 아카데미’는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맞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에 갓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분야별 전문가들을 직접만나 강의를 듣고, 차곡차곡 네트워크를 쌓아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2G 아카데미’ 5기 과정은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K-ICT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www.born2global.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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