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년공무원 대표단 구미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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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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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근대화와 압축성장의 원동력, 박정희대통령과 새마을운동

  • 남유진 시장 특강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중국 내 9개의 성과 직할시 청년공무원 대표단 200여명이 4일 구미시를 방문한다.

중국 대표단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둘러보고 호텔금오산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이 주재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중국 청년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근대화와 압축성장의 원동력,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남 시장은 구미의 대표 아이콘인 박정희대통령과 새마을운동, 한국경제 압축성장과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로마를 가 보지 않으면 유럽을 다녀왔다고 할 수 없고, 구미를 가보지 않고서는 한국을 봤다고 할 수 없다”는 차이밍자오(蔡名照) 전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의 구미방문 소감과 “구미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이며, 한국경제 압축성장의 축소판이다”는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국무위원의 평가로 구미는 중국에 이미 잘 알려져 있었다.

특히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버지 고향인 웨이난 시와 우호결연 체결로 중국 창사시, 선양시, 광안시에 이어 중국 4개 도시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한·중 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중국 대표단의 구미 방문은 그동안 구미시가 지속적으로 중국 각계각층의 고위층을 만나 구미시를 홍보한 노력의 결과이다.

베이징시, 톈진시, 충칭시, 산둥성, 후베이성, 광시성, 쓰촨성, 허베이성, 신장위구르자치구 등 중국 내 각 성과 직할시의 20~40세 청년공무원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구미를 비롯해 서울, 경주, 제주 등을 8일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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