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고사리 손편지에 어린이집 깜짝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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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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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 수내파출소 경찰관들이 19일 분당구 수내동 유치원에서 보낸 어린이들의 편지에 대한 화답으로 깜짝방문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분당구 수내동 하나유치원에서 경찰관이 꿈이라는 3명의 어린이(양재호, 남예슬, 윤성현)가 경찰관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삐뚤삐뚤한 글씨로 “도둑을잡아 감사하다. 어린이들을 보호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은 관내 수내파출소 경찰관들이 답례로 이곳을 깜짝 방문한 것이다.

특히 강수정 순경은 이 어린이들에게 손수 답장을 써서 전달했으며,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고자 직접 방문을 제안하기도 했다.

강 순경은 “훌륭한 경찰관이 되려면 부모님과 선생님 말씀 잘듣고, 밥도 잘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한다”고 어린이들에게 전했다.

한편 노만일 수내파출소장은 “어린이들의 꿈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것 또한 경찰관의 임무”라면서 관내 어린이집을 수시로 방문하여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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