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구 중랑구청장 "중랑천 장미축제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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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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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성준 기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중랑천 장미축제를 중랑구민만의 축제가 아닌 서울을 대표로 하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19일 오전 서울시청 신청사 2층 브리핑실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나 구청장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우리 중랑구에서 개최되는 장미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를 슬로건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 구청장은 "중랑둔치에서 매년 축제를 열어왔고 장미축제를 개최해왔지만 지역축제에 머물렀다"라며 "올해부터는 중랑천 장미축제를 중랑구민만의 축제가 아닌 서울을 대표로 하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나 구청장은 축제의 이름을 '서울 장미축제'로 바꾼것이 의지의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나 구청장은 이번 서울장미축제의 총감독은 하이서울페스티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는 류재현 감독이 맡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나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압축해서 남자들의 로망이며 가장 사랑받고 싶어하는 여인들의 재미있는 축제라고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29일 장미의 날, 30일 연인의 날, 31일 아내의 날 각 테마에 맞춰 진행된다.

나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서울 장미축제가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다면 중랑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될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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