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핫뉴스]5·18 민주화운동 외국인 명예시민증,IS 고위지도자 사살,노르웨이의 새 지폐 디자인,메시 결승골,국제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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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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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2015년 5월 18일 글로벌 핫뉴스]

▲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김무성 대표는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여당 대표로선 처음 참석했다. 김무성 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도 제창했다. 그는 5·18기념식 이후 묘역을 돌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북에서 악용했다고 해서 우리가 못 부른다는 건 말이 안된다”면서 “과거 제가 민주화 투쟁할 때 하루 10번 넘게 이 노래를 불렀는데 그 가사 어디에도 종북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어 “우리가 민주화 투쟁할 때 주제가였다”고 덧붙였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제 35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 동구 옛 도청 앞 민주평화광장 앞에서 열렸다. 5·18 기념식에는 정부를 대표해 최경환 부총리가 참석했고,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 등 여야 정치인과 시민, 학생 등이 참석했다.
한편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을 국내외에 알린 미국인 조지 카치아피카스, 티모시 스콧 샤롯에게 명예시민증을 오는 21일 수여할 예정이다. 조지 카치아피카스는 현재 미국 웬트워스대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로, 전남대 5·18연구소 초빙 교수(2001, 2007~2009년)를 역임했다. 티모시 스콧 샤롯은 미국연방공무원노조연합(AFGE) 정책 분석관이자, 네이션지 미국국가안보정책 정기 기고자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미국 정부의 역할에 대해 많은 기사를 작성하고 당시 미 국무성과 주한 미대사관 사이의 비밀전보를 공개해 5·18광주민주화운동자료총서에 실리게 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해 네티즌은 “5·18 기념식, 5·18 민주화운동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5·18 민주화운동, 공권력에 의한 억울한 일은 더 이상 안 생겼으면 좋겠다”, “5·18 기념식, 비오는 와중에 열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IS 고위지도자 사살
 

[사진= ABC뉴스]


미국 특수부대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고위급 지도자를 겨냥한 첫 지상작전에 성공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는 이날 “최정예 대(對)테러부대인 ‘델타포스’ 요원들이 전날 밤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 기습 침투해 IS의 고위급 지도자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부인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격렬한 교전 과정에서 IS 조직원 10여명도 사살됐다. 이번 작전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IS 고위지도자 사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IS 고위지도자 사살, 최정예 맞네”, “IS 고위지도자 사살, 부인까지 생포하다니…대단하다”, “IS 고위지도자 사살, 첫 지상전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노르웨이의 새 지폐 디자인
 

노르웨이의 새 지폐 디자인 [사진= 노르웨이 중앙은행]


노르웨이의 새 지폐 디자인이 호평을 얻고 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2017년부터 발행할 새 지폐 도안을 '픽셀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앞서 중앙은행이 '바다'를 주제로 공모를 실시했고 한 디자인 사무소가 낸 설계안이 채택됐다. 앞면에는 등대, 낚싯배, 바이킹, 바닷가 풍경 등이 담겼고 뒷면에는 마치 모자이크 처리 같은 도안으로 장식됐다. 디자인 안을 낸 건축 디자인 그룹 스노헤타는 "뒷면 도안은 우리 시대의 사각 언어인 픽셀을 표현한 것"이라며 "지폐 뒷면을 펼쳤을 때 이어지는 모자이크는 해안과 수평선 등 경계의 풍경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노르웨이의 새 지폐 디자인을 접한 네티즌은 “노르웨이의 새 지폐 디자인, 멋지다”, “노르웨이의 새 지폐 디자인, 저런 새로운 시도 존경스럽다”, “노르웨이의 새 지폐 디자인, 자유가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모바일 사용량 세계 순위
 

한국이 모바일 사용량 세계 순위 1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 아이클릭아트]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 세계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1위에 올랐다. 모바일앱 분석 전문기업 앱애니가 12일 발표한 '앱 고객 확보 인사이트: 2015년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 지수는 125로 비교 국가인 미국(100), 일본(90), 영국(80), 독일(70)을 앞질렀다. 국내 사용자들이 가장 자주 쓰는 커뮤니케이션 및 소셜 관련 앱은 1위 카카오톡에 이어 캐시슬라이드, 페이스북 순이었다. 앱 체류 시간은 카카오톡이 가장 길었고 페이스북이 2위, ‘다음’이 3위였다. 모바일 사용량 세계 순위를 접한 네티즌은 “모바일 사용량 세계 순위, 미국과 일본을 제쳤네”, “모바일 사용량 세계 순위, 역시 1위할 줄 알았다”, “모바일 사용량 세계 순위, 한편으로 씁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국제유가 내년 말 80달러까지 오를 것"
 

로크네딘 자바디 이란 석유 부장관이 "서방의 대이란 경제제재가 풀리면 하루 250만 배럴로 수출을 회복할 것"이라며 "내년 말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국[사진= 이란국영석유회사]


로크네딘 자바디 이란 석유 부장관은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 오일·가스 콘퍼런스'에서 "내년 말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핵협상 타결로 서방의 석유 금수조치가 해제되면 3개월 내에 제재 이전 수준으로 원유수출을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바디 부장관은 “이란의 원유 수출 회복 규모는 하루 250만 배럴”이라며 “제재 해제 후 3개월이면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제원유 시장 상황과 가격 수준에 달렸겠지만 종전의 원유 수출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는 이란 원유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은 경제 제재로 2012년 이후 원유 수출이 절반 이상이 줄어 하루 100만 배럴 수준이며 대부분은 아시아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자바디 이란 석유 부장관의 국제유가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국제유가, 원유시장 상황에 따라 전망은 또 달라지겠네”, “국제유가 공급 과잉 우려 여전하던데…”, “국제유가, 이란 핵협상 타결 여부에 영향 많이 받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메시 결승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18일(한국시간)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진행한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사진= 리오넬 메시 페이스북]


바르셀로나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진행한 라리가 37라운드에서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로 레알 마드리드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은 메시의 한방으로 승부가 갈렸다. 메시는 후반 20분 페드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메시 결승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시 결승골, 역시 메시다”, “메시 결승골, 메시가 이번 경기에서도 한 건 할 줄 알았다”, “메시 결승골, 역시 한 방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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