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응급의약품 2차분 네팔행…총 1000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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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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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대한의사협회가 네팔에 전달한 1차분 응급의약품 키트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의사협회는 협회 재난의료지원위원회가 11일 오전 응급의약품을 구성된 키트 전달을 위해 네팔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에 이은 두 번째 응급키트 지원으로 수량은 1차와 마찬가지로 500세트다. 1세트는 해열진통 소염제, 소독제, 세균성 피부감염 치료제, 종합감기약 등 19종 의약품으로 구성됐다.

응급키트는 네팔 보건부와 트리부반대학병원에 기증, 구조대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없는 산악지역 거주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의협은 설명했다.

2차분 전달을 위해 이날 네팔로 떠난 박양동 재난의료지원위원회 위원장(경상남도의사회 회장)은 “온정의 손길이 현지에 잘 전달돼 네팔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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