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박람회, 부산 벡스코서 개막.."경기도 관광의 모든 것 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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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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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관광박람회'가 1일 처음으로 도를 벗어나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오는 3일 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5만원 상당의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100장을 선착순 1000원에 판매하고, 최대 10만원에 달하는 복불복 럭키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경기도의 다양한 여행정보와 함께 할인된 금액의 여행상품을 현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경기그랜드세일관’에서 총 100여 종의 여행‧레저 상품을 판매하는데 스탬프 투어, 룰렛 이벤트, 포토존 무료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포토존에는 경기도 대표 관광지인 △쁘띠프랑스 △수원화성 △에버랜드 △임진각평화누리 △판문점 등이 3D로 만들어져 이 곳에서 경기도에 온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경기캠핑페스티벌관에서는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캠핑용품을 판매하고, 경기우수농특산물관에서는 35개의 경기도 대표 특산품 전시·판매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 제작된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 차량’도 처음으로 박람회에서 선보인다.

 

왼쪽부터 정경진 부시장, 박수영 부지사


한편 관광주간을 맞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정경진 부산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부산광역시 국민관광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광분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내수관광활성화를 위해 상호 관광자원 정보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내 시‧군의 155개 유관기관과 관광업체가 참가하고, 경기도 시·군 홍보관, 경기그랜드세일관, 경기캠핑페스티벌관, 경기우수농특산물관, 경기우수중소기업관, 평화누리길테마관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경기우수농·특산물관에서 연천군 목장치즈, 양주시 떡, 하남시 유기농 샌드위치 등 지역 먹거리를 직접 맛볼 수 있으며, DMZ 접경지역인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의 4개 시·군을 잇는 평화누리길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평화누리길 테마관도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아동 1000원이며, 유료입장객에 한해▲ 100만원상당의 에버랜드 패키지 상품 ▲테마파크 입장권 ▲호텔 숙박권 ▲셀카봉 ▲특산품 등 경품추첨 행사가 3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itm.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앞서 30일에는 △정기열 박형덕 윤화섭 곽미숙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신유철 경기도 관광협회장 △경기관광 대학생 SNS 홍보단 등 20여명이 부산역 앞에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거리홍보를 했다.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은 “부산에서 직접 선보이는 관광박람회인만큼 3일간 경기도 관광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부산·영남 시민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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