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의상대자인학과, 한복 산업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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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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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분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선정

광주대(총장 김혁종)는 광주시 동구 충장로 한복거리의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제조업자들과 손잡고 한복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사진=광주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대(총장 김혁종)는 광주시 동구 충장로 한복거리의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제조업자들과 손잡고 한복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학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안명숙)는 최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한복분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동구청, 우리옷 사랑회와 함께 한복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마인드 함양과 패턴·봉제·디자인 특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에 대한 실무교육과 예비 소공인인 젊은 청년층의 취업·창업 유도와 한복 대중화를 위한 한복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판로확대를 위해 '한너울'이라는 공동 브랜드를 런칭하고 상설 전시공간인 쇼룸을 설치하는 한편 서울과 광주에서 대대적인 홍보 전시회를 벌일 방침이다.

광주대는 명인 수준인 소공인들의 전통복식과 예비 취업·창업인인 학생들의 퓨전한복, 전문가인 교수들의 새로운 디자인 개발이 공동으로 어우러져 한복 산업 활성화 및 특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명숙 학과장은 "지역대학 최초로 우리고장 특유의 한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사업에 뛰어든 만큼 지역산업 활성화 및 소공인 매출증대는 물론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취업 확대와 창업가 배출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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