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대학생, 광주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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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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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서포터즈단 제1기 위촉식 가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왕시엔민 주광주 중국 총영사가 17일 시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한.중 SNS 서포터즈단 제1기 위촉식에서 서포터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태성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중국어가 가능한 지역 대학생과 중국 유학생 40명(한국 8‧중국 32)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단 제1기 위촉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민선 6기 핵심 사업으로 '차이나프렌들리'를 추진 중인 광주시는 서포터즈단,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과 함께 '문화예술도시 광주'를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서포터즈단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충장‧김치축제 등 주요 행사와 관련 정보를 UCC 콘텐츠로 제작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시나블로그 등에 올려 중국 각 지역으로 퍼뜨리게 된다.

K-POP댄스, 메이크업을 포함하는 최신 한류와 템플스테이, 홈스테이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한국문화의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광주를 이해하고, 요우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국내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중국유학생을 대상으로 '친구 초청 1+1'이란 주제의 초청행사를 개최해 광주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빛고을 문화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은 "여러분은 단순히 광주란 도시의 홍보가 아닌 신황해권시대를 맞아 우리와 중국이 함께 나아갈 미래의 비전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해낼 것이다"며 "모든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는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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