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위대훈, 중국 영화 ‘치자나무 꽃 핀다’ 캐스팅! 이역봉‧장혜문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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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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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중국 배우 위대훈(웨이따쉰)이 영화 ‘치자나무 꽃 핀다’에 캐스팅됐다.

중국 영화 ‘치자나무 꽃 핀다(栀子花开/쯔즈화케)’는 중국 예능 ‘쾌락대본영’의 MC를 맡은 유명한 배우 출신이자 국민 MC 허지옹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위대훈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구사하는 배우 이역봉(리이펑)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신인 여배우 장혜문(장후이원)과 함께 나란히 캐스팅됐다.

위대훈은 극 중 짱자이창 역을 맡았다. 대학생인 짱자이창은 남자 주인공 쉬너가 만든 밴드부에서 드럼을 담당하는 인물. 인터넷 활용에 뛰어난 인재이기도 한 짱자이창은 생활물품 및 과자 등을 구매하여 학교 친구들에게 되팔기도 하는 등, 귀여운 오타쿠의 면모를 선사할 예정이다.

위대훈과 소속사 식구이기도 한 닉쿤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치자나무 꽃 핀다’는 지난 7일 촬영을 마쳤으며, 10일에는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7월 10일 중국 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위대훈은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온 연기파 배우다. 드라마로는 ‘시티헌터’(2013), ‘오늘밤 천사 강림’(2013), ‘영화로는 신해혁명’(2011), ‘특별한 연애’(2012)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한중 공동제작 중국영화 ‘춘천리 (I wanna hold your hand)’의 남자주인공으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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