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들어선다...400여개 기업 입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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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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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경 칭다오에 새롭게 들어서는 '쇼우촹 공항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사진 = 칭다오신문사 제공]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에 최초로 들어서는 '쇼우촹(首創)공항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건설 프로젝트가 막바지 작업에 들어섰다.

2011년부터 준공에 돌입한 이 프로젝트는 완공 이후 약 400여 개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약 100여 개 기업이 입주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현재까지 2기 공정이 거의 완료됐으며, 올해 8월경부터 본격적으로 건물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건물은 칭다오시 청양(城陽)구의 류팅(流亭) 공항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건설비용으로 총 20억 위안이 투입됐다.

총135묘 (중국식 토지단위·1묘=666.7m²) 규모의 대지에 지어질 이 건물의 총 면적은 24만 평방미터(m²)로 주로 오피스텔과 기업본사 건물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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