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동차산업 새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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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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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광주그린카진흥원으로 새출범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지역 자동차산업 컨트롤 타워인 (재)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이 (재)광주그린카진흥원으로 공식 개칭하고 새 출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광산구 진곡산단에 위치한 '클린디젤 기반 시설' 내 새 터전을 마련하고, 다음달 중순 준공식을 열어 지역 자동차 산업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1만1984㎡ 규모의 '클린디젤 기반 시설'에는 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가 입주하게 돼 공동 집적효과를 얻고, 각종 연구 시험실을 구축해 지역 기업체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등 광주 자동차산업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수소자동차 허브도시 조성 등 전국의 그린카 산업을 선도하는 제1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자동차산업의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진흥원의 개칭과 청사 이전으로 미래 지역 자동차산업 육성의 확실한 구심점이 마련됐다"며 "지역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저변확대 등에 보다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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