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무감각한 남자 박유천 덕에 여심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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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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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박유천이 무감각남으로 분해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연출 백수찬, 극본 이희명)가 첫 방송 됐다. 극 중 박유천은 무감각한 경찰 최무각으로 분해, 액션부터 코미디까지 로코킹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이며 시청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했다.

최무각(박유천)은 밤샘 잠복근무 끝에 용의자와 대적하다 갑자기 잠이 드는가 하면, 교통사고로 피를 흘리고 팔이 부러진 상태에서도 운전하며 추격했다. 박유천은 몸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독보적인 ‘탈골 연기’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유천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감각을 느낄 수 없는 무감각남(박유천)과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신세경)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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