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시즌3' 사상 최초 장르대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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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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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최고와 최고의 대결이 펼쳐지는 케이블채널 Mnet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이 첫 회부터 사상최초 장르대결을 선보이며 짜릿한 맞대결을 그린다.

3일 방송되는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은 레드윙즈(Red Wings)팀과 블루아이(Blue Eye) 팀 간 사상최초 벌어진 장르대결을 공개한다. ‘댄싱9’ 제작진은 “첫방송에서는 두 팀의 전력을 비교할 수 있는 장르 대결이 ‘댄싱9’ 사상 최초로 이뤄진다”며 “클래식, 댄스스포츠, 스트릿 등 같은 장르의 춤을 추는 양 팀 정예멤버들의 맞대결과 함께 시즌1 MVP인 하휘동과 시즌2 MVP인 김설진의 대결과 단체 대결까지 총 5번의 장르대결이 벌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첫 방송에서 공개되는 장르대결은 이번 시즌 최초로 도입된 ‘100인의 심사단’을 통해 평가가 이뤄질 예정.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은 기존의 전문 심사단에 더불어 100인의 심사단을 새롭게 도입했다. ‘100인의 심사단’은 한 사람당 1점씩을 가진 '100점 만점'의 형태로, 두 팀의 무대를 감상한 뒤 좋았던 무대에 1점을 주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중 한 팀 혹은 두 팀 무대가 모두 마음에 들었을 경우 양쪽에 점수를 줄 수 있다.

본 공연 전 두 팀의 전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첫 기회가 될 이번 장르대결은 100% ‘100인의 심사단’을 통해 평가돼 전에 없던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 MVP 하휘동과 김설진의 맞대결 역시 100인의 심사단을 통해 점수화 되어 결과가 나올 예정으로 최고를 자부하는 두 댄서 간 자존심이 걸린 한판 승부가 기대된다. 또 이번 장르대결의 평가는 본공연에서 '100인의 심사단'의 투표가 각 팀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미리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최초로 도입된 '100인의 심사단'에 대해 ‘댄싱9’ 제작진은 “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 성별, 직업군을 고려해 다양한 댄스 장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로 심사단을 구성했다”며 “공정한 판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춤을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찾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같이 예술 전문 학교의 학생들, 무용 전공자들, 댄스학원 수강생 및 관계자, 댄스 관련직 종사자 등에게 직접 컨택했다”고 선발 기준을 밝혔다. 제작진은 또 “첫 방송에서 공개되는 장르대결은 '100인의 심사단'만이 평가하고 이후 본 공연에서는 6인의 전문 심사단의 평가가 더해질 예정이다. '100인이 심사단'은 매 공연 마다 구성원들을 달리해 공정성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은 지난 2013년 시즌1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레드윙즈와 지난해 시즌2에서 설욕전에 성공한 블루아이 두 팀 간 최후의 맞대결로 그려진다. 각 팀의 댄서들 역시 지난 시즌들에 출연했던 최정예멤버들로 구성됐다. 레드윙즈팀에는 시즌1 MVP 하휘동을 비롯해 이루다, 김홍인, 소문정, 신규상, 최수진, 이선태 남진현, 손병현, 이유민이 참여한다. 블루아이 팀에는 시즌2 MVP 김설진과 함께 박인수, 안남근, 김기수, 김태현, 윤전일, 이지은, 한선천, 김솔희, 홍성식이 합류했다. 방송은 3일 밤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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