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미혼직원 위한 단체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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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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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와 신한금융투자 노동조합이 마련한 단체미팅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은 단체미팅 행사에 참여한 양사 미혼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BC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BC카드는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양사 미혼 직원들을 위한 단체미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체미팅 행사는 BC카드의 노동조합과 신한금융투자의 노동조합이 각 사에서 재직 중인 미혼남녀를 위해 마련한 단체미팅 행사이다.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슬로우시티에서 진행된 단체미팅은 미팅파티 전문 MC 및 진행팀의 사회 속에 양사 조합원 각 20명씩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조합원들에 대한 이름, 나이 등의 정보를 교환하는 대신 참가자들의 닉네임으로만 미팅을 진행하는 소위 ‘묻지마 이벤트’ 방식으로 호응을 받았다.

양사 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단체미팅 이벤트는 미혼 조합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된 이색 이벤트”이라며 “향후 양사간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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