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삼성물산 "인천타워 공사 계약 해지"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와의 인천타워 건축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5일 공시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의 계약해지 통보가 있었다"고, 현대건설은 "송도랜드마크시티 사업계획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해지 사유를 밝혔다. 

이 공사의 전체 계약금액은 2조500억원이었으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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