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출연하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7월 국내 개봉 확정 'CJ 떠나 롯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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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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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스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미국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가 제작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CJ엔터테인먼트에서 국내 배급 대행을 검토 중이었으나 돌연 손을 뗐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배급하게 된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영화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과 ‘월드워Z’ 등 파라마운트 제작 작품을 국내 배급한 바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북미 개봉은 7월 1일로 확정됐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대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 ‘왕좌의 게임’으로 연기력과 화제성 모두 검증받은 에밀리아 클라크,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제이슨 클락,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제이 코트니 등이 출연한다. 이병헌은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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