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데니안, 비투비와 풍선 색 논란에 "좋게 잘 마무리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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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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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싸이더스HQ]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데뷔 16년차 그룹 g.o.d와 3년차 그룹 비투비의 팬클럽이 팬덤 문화의 상징인 공식 색을 놓고 언쟁하자 g.o.d 멤버 데니안이 중재에 나섰다.

데니안은 28일 SNS에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가수와 팬들의 얼굴이 될 만큼 공식색은 큰 의미였고 모든 걸 나타내주는 굉장히 중요한 상징이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고 더 자부심을 느끼는 거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은 있고 그걸 지키려고 한다”면서도 “내가 전달하려는 의미가 상대에겐 다르게 해석될 수 있고, 생각이 다르면 누구나 서로를 이해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힘든 것이지 안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서로 조금만 이해하고 바라본다면 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썼다.

데니안은 “g.o.d를 아껴주시고 제가 존경하는 형님이 만든 후배들이라 좋게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면서 “16주년을 맞아 여러분께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려고 했던 건데 저도 며칠 생각이 참 많았다”고 했다. 앞서 데니안은 인스타그램에 “16년 전통”이라며 하늘색 계열의 타월 이미지를 올리며 '#지오디 #하늘색 #박준형 #윤계상 #안데니 #손호영 #김태우'라는 태그를 붙였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g.o.d는 데뷔 이래로 하늘색을 대표 컬러로 내세웠다. 지난 2013년 비투비 소속사 큐브는 하늘색 계열의 슬로 블루를 비투비의 공식 색으로 지정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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