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진 국립오페라단장 임명철회하라" 26일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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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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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페라비상대책위 27일부터 1인 릴레이시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예진 국립오페라단 신임 예술감독 겸 단장의 자질을 문제 삼아 사퇴를 요구한 오페라계가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다.

26일 국립오페라단이 상주해 있는 예술의전당 앞에서 단체시위를 한후 27일부터 1인시위를 진행한다고  '한국오페라 비상대책위'가 밝혔다.

이들은 정부에 임명 철회와 선임과정 공개를, 한 예술감독에게 자진사퇴를 요구할 계획이다.

시위 첫날에는 장수동 소극장오페라연합회 회장, 박현준 한강오페라단 단장 등 전국에서 음악인들이 모여  호소문을 발표한다. 이들은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임명된 한 예술감독이 전문성과 경륜이 부족해 국립오페라단을 맡기에 부적합하다고 반발하며 비대위를 구성, 대응책을 논의해왔다. 문체부는 선임 과정에 문제가 없으며 한 예술감독이 능력과 경륜을 갖췄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오페라 비상대책위는 대한민국민간오페라연합회·예술비평가협회·한국오페라연출가포럼 등 6개 단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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