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이라도…구직자 2명 중 1명 "취업 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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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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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람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구직자 2명 중 1명은 비정규직이라도 우선 취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사람인이 구직자 1075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의향이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과반수에 가까운(48.6%) 응답자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비율은 고졸 이하(50.5%) 응답자에서 가장 많았다. 전문대 재학 및 졸업자, 4년제 대학 이상 재학 및 졸업자의 응답률은 각각 48.6%, 47.9%였다.

취업 의향이 있는 이유로는 '일단 취업이 가장 중요해서'(43.3%, 복수응답)를 1순위로 꼽았다. 정규직 일자리가 많이 없어서, 구직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서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정규직 전환 가능성'(39.1%)이었다. 실제 응답자 10명 중 8명(79.3%)은 비정규직에 지우너하고 있었다.

반면 비정규직 취업을 원하지 않는 응답자(553명)들은 그 이유로 '고용안정성이 낮아서'(74.9%)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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