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천만돌파…이후 성적은 ‘허삼관’과 ‘오늘의 연애’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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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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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허삼관' '오늘의 연애'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윤제균 감독을 사상 첫 ‘쌍천만감독’으로 만들어준 가운데, 최종 스코어는 ‘허삼관’과 ‘오늘의 연애’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13일 15만 56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1000만 1700여명.

이어 ‘테이큰3’ ‘마다가스카의 펭귄’ ‘패딩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각각 4만 2900여명(누적 관객수 185만 9700여명), 3만 4300여명(누적 관객수 143만 4700여명), 2만 2700여명(누적 관객수 23만 5600여명), 2만 2400여명(누적 관객수 468만 7300여명)으로 나타났다.

‘국제시장’의 최종 스코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이승기, 문채원의 썸타는 영화 ‘오늘의 연애’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하정우 감독·주연의 ‘허삼관’이 14일 개봉했다. 두 작품은 실시간 예매율 1, 2위를 달리고 있다.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오늘의 연애’가 5만 2200여명의 선택을 받았으며, 3만 5100여명이 ‘허삼관’을 기다리고 있다. ‘국제시장’이 3만 45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여기에 ‘박물관이 살아 있다: 비밀의 무덤’과 방학 특수를 노린 ‘극장판 포켓몬스터 XY: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까지 ‘국제시장’을 위협하고 있어 그 최종 스코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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