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과 함께하는 '2014 제야의 타종' 행사 진행…대구국채보상기념공원 종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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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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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시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 30분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에서 제야의 타종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식전 문화행사와 타종행사, 식후 행사로 나눠 열리며 시민 3만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학교동아리와 생활예술동호회 공연인 식전 행사 이후 2015 대구경북세계물포럼 홍보대사 가수 정동하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열리는 타종행사에는 5개 조 30명의 타종 인사가 달구벌 대종을 33회 타종한다.

타종 인사는 대구 투자기업 관계자, 전국장애인체전 수영 3관왕,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등 2014년 대구를 빛낸 인사와 '제야의 타종' 시민 참여자로 선정된 시민 6명 등으로 구성됐다.

타종 이후 시민들의 희망 풍선 및 소원지 날리기,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동희 시의회 의장의 신년 메시지 낭독이 이어진다.

식후행사는 종각네거리를 중심으로 2014 대합창 '희망의 나라'를 부르면서 양머리 플래시몹, 멀티미디어 희망불꽃 쇼 등이 펼쳐진다.

한편 대구시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중구청~공평네거리, 경북대병원~동인치안센터 구간의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지하철은 1·2호선 모두 4회씩 증편 운행, 반월당역에 새벽 0시 15분, 0시 30분, 0시 45분, 1시에 도착한 후 노선별로 환승할 수 있도록 5분씩 정차를 한 후 각각 반월당을 출발해 종착역까지 운행한다.

대현프리몰은 지하철 중앙로역 이용승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하철 운행시간까지 중앙 지하상가 지하도를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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