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문화체육부 추진 ‘2017 올해의 관광도시’후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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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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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 [사진=수원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후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잠재성이 큰 중소도시를 선정해 콘텐츠·상품개발·컨설팅 등을 지원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공모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퍼레이드를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개발해,서울에 집중된 관광객을 경기도 지역으로 유입시키겠다는 계획을 제안했다.

이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외국 유명 축제의 경우처럼 단연 국내 최고의 콘텐츠로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퍼레이드 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관광과 신설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율 제고를 위해 2천명 이상의 대규모 SNS 서포터즈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토대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발굴·운영하고 차별화된 사업 개발과 관광도시 수원의 브랜드 확보는 물론, 정부의 국내 관광 활성화 정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7 관광도시로 선정되면 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관광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맞물려 더 풍성하고 체계화된 수도권 명품관광 단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문체부는 매년 3개 도시를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하는데, 2017 올해의 관광도시는 내년 1월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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