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부인 "메건리 명예훼손 관련은 변호사가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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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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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소울샵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김태우 부인 김애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이사가 매건리 측의 명예훼손과 관련해 변호사에게 위임했다고 밝혔다. 

1일 일간스포츠는 김 이사의 말을 인용, 명예훼손 관련 일은 현재 변호사가 맡아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메건리 측은 메건리가 언어폭력에 시달려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6월 정신과전문의와와 상담까지 했다고 알렸다. 김 이사가 보복성으로 직원들에게 강요해 메건리에 대한 나쁜 말을 쓰라고 하는 등 직원들과 메건리를 이간질 했다는 것. 

김 이사는 이를 두고 "상황이 나쁘면 명예훼손을 생각해 보겠지만 지금은 입장정리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메건리는 지난달 25일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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