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 S클래스’ 단지내 상가 공개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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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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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흥 S클래스’ 단지내 상가 공개 입찰 수익형 부동산 수요자 대거 몰릴듯

아주경제 윤소 기자 =중흥건설은 오는 5,12일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현장에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총 179호를 공개 입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일에는 ▲세종 중흥S-클래스 리버뷰 38호 ▲세종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 18호, ▲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20호 ▲구미 옥계 중흥S-클래스 10호 ▲창원 자은3지구 중흥S-클래스 11호 ▲내포신도시 중흥S-클래스 리버티 41호 등 6개단지 총 138호를 입찰할 예정이다.

이어 12일에는 세종시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힐스 5호 △중흥S-클래스 파크뷰 12호 △중흥S-클래스 에듀카운티 12호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12호 등 4개 단지 총 41호 입찰을 앞두고 있다.

최근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상가로 몰리면서 상가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상가 중에서도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인기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중흥의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찰에 수요가 몰리며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인기는 정기예금 이자만으로는 노후생활 유지가 힘들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들의 배후수요가 확보되고 공급이 제한적이라 경쟁이 타 상가에 비해 약한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생활필수품 판매 등 아파트 입주민들의 기본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포는 경기도 적게 타는 편이다. 업종별로는 제과점이나 약국, 부동산, 세탁소, 음식점 등이 인기가 높다.

경매시장에서도 지방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 인기는 치솟고 있다.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 자료에 따르면 7~10월 지방아파트 단지 내 상가 낙찰가율은 69.96%로 지난해 같은 기간(62.37%)보다 7%포인트 높았다. 입찰경쟁률로 지난해 2.13명보다 많은 2.22명을 기록했고, 감정가보다 높은 금액에 낙찰된 고가 낙찰건수도 13건으로 지난 해 9건보다 늘었다.

상가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상품으로 부각되면서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제 점포를 운영할 창업주들의 관심이 높다"며 "분양이 잘 된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는 고정 배후수요를 명확하게 확보했다는 점에서 다른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비해 관심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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