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위성 타이탄,또 다른 위성 레아 품어..타이탄,바다 있어 생명체 존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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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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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ESA 제공] 토성의 위성 토성의 위성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토성의 위성 타이탄이 또 다른 위성 레아를 품은 듯한 사진이 공개됐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유럽우주기구(ESA)는 토성의 위성 레아와 타이탄이 일렬이 된 순간을 포착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 있는 금색으로 빛나는 위성이 토성의 가장 큰 달인 타이탄(Titan)이다. 지름이 5150㎞다. 타이탄은 태양계 전체 위성 중 목성의 가니메데(지름 5262㎞) 다음으로 크다. 지구의 달보다 두배나 크다.

타이탄 앞 중앙에 있는 흉터(크레이터) 자국이 많은 위성은 레아(Rhea)다. 지름이 1528㎞다. 토성의 위성 중 타이탄 다음으로 크다.

토성의 위성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메탄과 에탄으로 이뤄진 바다가 있는 유일한 천체다. 이에 따라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토성의 위성 타이탄과 레아는 모양은 달라도 성분은 암석과 얼음으로 비슷하다.

타이탄 색깔이 금빛처럼 보이는 것은 대기의 특징 때문이다. 타이탄 대기의 주성분은 질소로 메탕가스가 일부 포함됐다.

ESA 측은 토성의 위성에 대해 “공개된 사진은 나사와 ESA가 공동으로 개발한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두 위성이 일렬이 됐을 때 촬영한 것”이라며 “`달부자` 토성은 무려 60개가 넘는 위성이 있지만 각각 모양과 나이가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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