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찍고 미사강변까지…대치동서 센트럴자이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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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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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 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가 처음 문을 연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앞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 있다.[사진=GS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오는 7일부터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신도시의 주택 트렌드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GS건설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1층에 ‘서울역 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역 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면 방문객들은 두 단지의 모델하우스를 한 건물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자이갤러리 2층에는 지난달 31일 개관한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서울 도심, 미사강변 센트럴자이는 수도권 신도시에 들어서는 만큼 방문객들은 각각의 수요층을 감안한 맞춤형 설계를 비교할 수 있다.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투시도.[이미지=GS건설 제공]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 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1222가구(이하 전용 91~132㎡)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91㎡ 273가구 △96㎡ 798가구 △101㎡ 135가구 △132㎡(펜트하우스) 16가구다.

미사강변 센트럴자이는 고객의 생활양식에 따라 3가지 타입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선택형 평면을 도입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27만원이며 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2순위, 7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19~21일에 진행한다.
 

'서울역 센트럴자이' 투시도.[이미지=GS건설 제공]


서울 중구 만리동2가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지하 5층~지상 24층 14개동, 1341가구(59~89㎡) 규모로 이 중 418가구(72~84㎡)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72㎡ 97가구 △84㎡ 321가구다.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84㎡ 주택형에 가구를 분리해 임대할 수 있는 가구분리형 평면 39가구를 포함시켰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002만원이며 이달 11일 특별공급에 이어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0일, 계약일은 25~27일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당일 서울역 센트럴자이 분양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이 자이갤러리에 들러 청약 조건이나 분양 일정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며 “두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일주일 간격으로 문을 열어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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